민주당은 『그동안 발표해온 각선거구에 대한 자체판세분석이 일부후보의 지지도를 과대평가, 도리어 공신력을 의심받아왔다』는 내부반성론이 대두되자 2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사작업에 착수.실제 민주당은 최근까지 서울의 경우 우세19, 경합15곳이어서 27석확보를 주장해왔는데 당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분석은 선거구에서의 여론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왔던 것』이라며 『주말까지는 허세가 아닌 실질적 지지도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
이에 따라 민주당은 각당의 판세분석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 대폭 현실화한 전망을 내놓기로 하고 기획조정실과 조직국등이 합동작업에 돌입.
반면 이철총무는 최근 언론에 발표된 판세분석과 관련, 『서울에서만 35석을 얻을 것이라는 일부당의 황당무계한 주장을 그대로 게재하면서도 우리당 의석은 반이하로 줄여서 보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선거를 망치고 양당구도로 몰아가려는 것』이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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