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상황선 금지규정 면제【워싱턴=연합】 미중앙정보국(CIA)은 극히 예외적 상황에서 언론인외에도 선교사 등 성직자를 해외 비밀공작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2일 미정보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정보 관리들이 『CIA가 77년부터 해외 비밀공작에 특정 민간인사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자체 규정을 유지해 오기는 했으나 극히 예외적 상황에서는 이것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CIA가 실제로 언론인, 성직자 및 의회요원을 활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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