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서류조작 여부 등서울지검 형사3부(김상희 부장검사)는 22일 「교수공정임용을 위한 모임」(대표 권태준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이 전국대학에서 수집한 19건의 교수불공정임용사례에 대한 진정서를 냄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조만간 「모임」관계자를 불러 진정인조사를 한뒤 해당 19개대학에 관련 서류를 요청, 교수임용을 둘러싼 금품수수 및 서류조작여부 등을 본격수사키로 했다.
「모임」은 지난 14일 진정서에서 ▲무자격자를 음대교수로 임용하거나 ▲친인척을 편법 임용한 경우, ▲금품수수로 교수직을 거래한 혐의가 있는 경우등 전국 19개 대학에서 불공정 임용사례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