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21일 지난해 범죄적발건수 분석결과 공안사범은 크게 줄어든 반면 경제,마약사범은 급증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검찰이 밝힌 「95년도 심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검 관내에서 적발된 국가보안법위반 등 공안사범은 712명으로 94년 915명에 비해 22.2%가 줄었으나 저작권법 및 신용카드업법위반 등 경제사범은 지난해 6만7,208명으로 전년도보다 22.3% 늘었다. 또 마약법 및 대만관리법위반 등 마약사범도 94년보다 37.7%나 급증,지난해 3,911명이 검·경에 적발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