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국도 교통상황 전화로 자동안내건설교통부는 21일 올해 추석 연휴부터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소통상황을 자동안내하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조기 가동키로 했다.
또 기업체와 정부출자기관등의 통근버스를 귀성버스로 활용하기위해 손해보험협회와 협의, 명절 연휴기간중 귀성영업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5개업체가 응찰한 ARS사업의 경우 이달안에 업자선정을 마치고 관련 프로그램을 조기 개발, 올 추석연휴부터 서비스를 개시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현재 105곳에 설치된 교통량 감지기를 내년까지 모두 370개소로 확충키로 했다.
건교부는 버스의 수송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54만여대에 이르는 자가용승합차도 명절연휴기간중 「한정특약보험」에 가입하면 돈을 받고 귀성객을 실어나를 수 있도록 관계법을 개정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총무처 통산산업부등과 협의, 연휴기간을 공무원 금융기관 국영기업체 및 민간기업체별로 달리 설정해 교통량을 4∼5일로 분산시키고 현재 병목현상이 극심한 청원IC―회덕JC 구간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하기 위해 역방향 전용차로제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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