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부도 방지」용은 무려 113%나 늘어중소기업의 연쇄부도를 막기위해 지원되는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대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1월 한달 공제사업기금 대출 실적은 1,375건, 3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24건 294억원보다 건수로는 12.3%, 금액으로는 22.4%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거래업체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방지를 위해 지원되는 1호대출은 65건에 32억원이 대출돼 지난해보다 건수로는 58.5%, 금액으로는 무려 113.3%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거래업체의 부도로 상당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납품대금으로 받은 어음의 자금화지연에 따른 흑자도산 방지를 위해 지원되는 2호대출도 1,301건에 3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2%와 17.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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