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입학철 꽃배달서비스 “성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입학철 꽃배달서비스 “성업”

입력
1996.02.22 00:00
0 0

◎전화·PC통신으로 주문 전국 어디든 전달/꽃다발 7,000∼2만원,꽃바구니 3만∼6만원입학철을 맞아 꽃배달 서비스가 인기다. 꽃배달업체마다 요즘 하루평균 30∼50명 정도가 주문을 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는 직장일로 바쁘거나 지방에 떨어져 살아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한국화훼유통협회 강남꽃선방등 꽃배달업체에서는 전화나 PC통신으로 주문을 하면 신속하게 전국 각지역에 배달을 해준다. PC통신 꽃배달서비스는 나우콤 천리안매직콜등에서 홈쇼핑난을 통해 운용한다.

생화서비스센터 김재복사장은『올 입학선물로 많이 찾는 것은 장미 프리지어 붓꽃 백합 튤립 카네이션 나리 중 3∼5개 종류를 골라 꾸민 꽃바구니나 꽃다발이다』고 말한다.

꽃배달업체나 PC통신을 이용해 보내는 꽃선물값은 입학철에 가장 비싸다. 꽃바구니는 작은것(지름22㎝)부터 큰것(30㎝)까지 세가지 크기가 있다. 바구니 소재는 등나무와 대나무 플라스틱제품이 나와있다. 등나무바구니에 3∼5가지 꽃을 혼합해 담을 경우 작은 꽃바구니는 3만원, 중간크기는 4만원, 큰것은 6만원이다. 대나무 바구니는 이보다 10%정도 비싸다.

꽃다발은 장미한단(10송이) 1만8,000∼2만원, 붓꽃한단 8,000∼9,000원, 백합한단 8,000원, 튤립한단 7,000원, 프리지어 한다발 8,000원선이고 3∼5가지 꽃으로 만든 꽃다발은 1만5,000원선이다.

배달업체에 전화로 신청할 경우 선물받을 사람의 주소와 전화번호 꽃선물종류를 알려주면 된다. 꽃선물이 도착해야 하는 시각보다 3시간전에만 신청하면 된다.

PC통신업체를 이용할 때는 홈쇼핑의 꽃배달란을 찾아 종류·가격대별로 구분된 꽃선물을 선택하고 선물받을 사람 이름과 주소 배달시간 보내는 사람의 이름 주소 결제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PC통신을 이용할 때는 배달보다 하루앞서 신청해야 한다.<배국남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