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2년부터 2년마다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려온 「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올해부터 중단된다. 21일 통상산업부는 특정 품목을 전시하는 전문전시회가 활성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종합박람회 성격의 시트라에 대한 호응이 낮아지고 있어 중단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시트라 개최를 중단하는 대신 영세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품목별 국내외 전문전시회 참가를 적극 유도하고 지원규모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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