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날인 20일 밤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내 도봉산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산불이 1시간간격으로 잇따라 일어났다.20일 하오9시10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2동 극동아파트에서 10㎞가량 떨어진 도봉 1동 산41 도봉산 만장봉에서 산불이 나 인근 산림 만여평을 태운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하오 8시20분께에는 방학2동 극동아파트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일대 잡목과 낙엽 등 7백며평을 태우고 1시간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등산객들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옮겨붙었거나 어린이들의불장난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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