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중국은 일본 및 대만(타이완)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조어도(일본명 센가쿠(첨각)열도) 인근 동중국해 대륙붕에 송유관을 건설중이라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송유관이 조어도 북북서쪽 400㎞ 해역에 위치한 핑후유정(유정)과 상해(상하이)를 연결하게 되며 수년내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대만 북동쪽 150㎞ 해역에 있는 조어도는 중국과 대만, 일본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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