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올해부터 98년말까지 3년동안 450억원을 들여 차세대이동통신서비스인 플림스(FPLMTS·미래공중육상통신시스템)를 개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플림스를 공동연구하기로 계약하고 올해 ETRI에 45억원을 출연키로 했다.데이콤은 올해 광대역 개인휴대통신(PCS)핵심기술과 반도체 및 무선회선장치를 개발하고 내년부터 플림스의 표준화 및 시스템개발에 나서 2000년대초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플림스는 무선전화와 위성통신 무선데이터통신 무선호출 등 모든 이동통신을 하나의 단말기로 처리하는 차세대 무선통신시스템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