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기자】 17일 낮 12시35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1가 34 역전우체국에 신하민씨(22·무직·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훈리), 김용승씨(20·무직·경남 창원시 서상동)등 2명이 들어가 장난감 권총과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 현금 1천1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시민들과 격투끝에 붙잡혔다.이들은 우체국에 고객을 가장해 들어가 먼저 신씨가 1높이의 출납창구를 뛰어넘어 잔무정리를 하던 직원들을 장난감 권총과 칼을 들이대고 위협한뒤 현금을 빼앗았다. 이 사이 창구 밖에서 망을 보던 김씨는 30대 여자 고객 2명을 위협, 현금 15만원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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