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록(미아칸소주)UPI 연합=특약】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전동업자 수전 맥두걸(여)의 변호인은 16일 클린턴 대통령이 법정에서 직접 증언하지 않고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증언하는 방식으로 증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전 맥두걸의 변호인인 바비 맥대니얼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데이비드 켄달과 만난 뒤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계획을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동산 투기 스캔들인 화이트워터 사건으로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은 이달초 화이트워터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수전 맥두걸 담당 재판부에 의해 법정 증인으로 출두할 것을 명령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