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예년에 비해 저조했던 것으로 16일 조사됐다.한국은행에 따르면 95년말 현재 국내 비금융기관 기업의 해외지사는 총 3,554개로 전년보다 6.1%(204개) 늘어나는데 그쳐 최근 3년중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기업 해외지사는 지난 94년 465개가 늘어 전년보다 15.6% 증가했고 93년에도 전년보다 11.7%(312개)가 늘어났다.
지역별로 동아시아지역에 전체의 50.3%인 1,787개가 집중적으로 진출했고 북미에 764개(21.5%), 유럽 490개(13.8%), 중동 167개(4.7%)등이 진출했다.
은행감독원은 16일 한미 대구 부산 강원은행의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선정한 홍세표(한미) 서덕규(대구) 이련형(부산) 최종문(강원)은행장 후보자에 대해 「이의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 후보들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될 것이 확실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