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가 귀성·귀경 차량을 위해 다양한 교통정보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교통방송(TBS)은 17일 낮 12시부터 21일 상오 7시까지 91시간에 걸쳐 「교통특별방송」을 마련한다. 방송차량 59대, 중계차 4대, 사이드카 12대, 헬기 2대, 연인원 1,240여명을 투입해 생방송으로 내보낸다.KBS 2AM과 MBC AM은 공동으로 생방송「고향가는 길」(17일 낮 12시15분∼하오 9시, 18일 상오 6시5분∼낮 12시)을 준비했다. 서울역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고속버스터미널, 만남의 광장 등에 통신원을 배치, 교통 정보와 사고·고장차량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알려준다.
CBS는 교통정보와 음악을 들려주는 「즐거운 고향길」(AM 17일 낮 12시∼밤 10시, FM 19일 상오 9시∼20일 새벽 2시)과 「명랑한 귀경길」(AM 20일 낮 12시∼밤 10시, FM 20일 상오 9시∼밤 11시)을, 평화방송은 「우리는 고향으로 간다」(17일 낮 12시25분∼하오 9시), 극동방송은 「고향 가는 길」(17일, 하오 2시∼하오 7시)을 각각 방송한다.<권오현기자>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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