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원장 가재환)은 15일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윤대법원장 안우만법무장관 김기수검찰총장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한 연수생은 판사지원자 60명, 검사지원자 62명등 모두 285명(여성은 18명)으로 이중 160명이 현직 법조인으로, 나머지 125명은 군·공익법무관으로 임용됐다.
한편 이날 수료한 연수생중에는 오경미(28·여·판사지원)―이영욱씨(28), 왕정옥(27·여)―이숭기씨(28)등 동기부부 2쌍과 노승행전광주고검장의 자녀인 정연(29·여·검사지원)―혁준(27·군법무관 지원)남매가 나란히 수료했다.
또 서울 서초소방서 백정방(55)소방계장의 첫째 며느리인 신숙희씨(26)가 서울지법 판사로 내정돼 현재 서울 동부지원에 재직중인 남편 백강진판사(27)와 함께 14번째 판사부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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