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군은 15일 하오 독도부근에서 합동기동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제기된 시점에서 이루어져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훈련에는 해군 구축함 1척을 비롯해 군함 3척과 해양경찰청 소속 고속경비정 1척, 대잠헬기 1대, 공군 전투기 1개 편대(4대)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우리 함정이 독도 수역에 출동, 가상침공세력에 대응한데 이어 공군기지에서 출동한 전투기가 해상의 가상표적을 공격하는 순으로 2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독도를 포함한 동해중부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3∼4의 높은 파도가 일고 강풍이 불었으나 훈련은 예정대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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