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안정 주인… 대중관계 악화 대만도【싱가포르 UPI=연합】 한국과 대만(타이완)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양국의 정치적 불안정때문에 각각 3년만의 최저로 하락한 것으로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날의 마스터인덱스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년전의 78.6에서 58.4로, 증시 신뢰지수는 82.6에서 39.6으로 각각 하락했다.
대중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대만의 경우는 실업 및 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 소비자 신뢰지수가 63.5에서 44.5로 하락했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과 대만의 소비자들이 향후 6개월간의 전망에 더 비관적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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