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홍콩 로이터=연합】 미국은 13일 중국측에 대만(타이완)을 군사적으로 위협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3월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조성되고 있는 중·대만간 긴장상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은 중국과 대만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양측간에 대규모 전쟁 가능성은 없으나 소규모 군사충돌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대만과 홍콩 신문들이 14일 보도했다.
한편 미태평양 제7함대 소속 군함 「블루 리지」가 중국의 군사훈련이 임박한 가운데 홍콩에 도착했다고 영자지 스탠더드가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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