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4일 상반기에 부가통신이용요금을 감액 또는 할인할 수 있도록 부가통신사업자의 이용약관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PC통신 회선재판매 인터넷 전자문서 전자우편 등 부가통신서비스의 회선이용요금이 대폭 인하되고 서비스요금도 상당폭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년에는 수도및 전기요금처럼 산업용 회선 임대비용을 일반 가입자에 비해 대폭 낮추는 사업자요금제도가 도입된다. 현재 회선임대비용은 산업용과 일반 가입자용이 동일해 부가통신사업자들의 불만을 사왔다.
정통부는 이용약관을 개정하면 회선임차요금은 10∼30%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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