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14일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 일부 대기업의 재국유화 문제를 토의할 예정이라고 하원 제1당인 공산당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이에 앞서 아나톨리 쿨리코프 러시아 내무장관은 13일 석유회사 루크오일과 유코스, 독점가스회사인 가즈프롬, 5대 민영은행, 자동차 제조업체 질, 카마즈, 압토바즈 등 일부 대기업들을 국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시장개혁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