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 재연 우려【도쿄=황영식특파원】 대만(타이완) 정부 당국자는 중국이 일본에 이어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연내에라도 선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일본의 마이니치(매일) 신문이 대만의 중국시보를 인용, 14일 보도했다.
중국시보는 중국이 연내에라도 「영해·인접구법」,「전관경제수역·대륙붕법」을 제정해 200해리를 대외적으로 선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200해리 경제수역을 선포할 경우 센카쿠(첨각) 열도(중국명 조어대)를 둘러싼 중국·대만·일본간 영유권 분쟁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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