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독도영유권과 관련된 일본의 도발이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일외무장관의 망언에서 비롯된 점을 중시, 이와관련된 일측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적절한 조치에는 이케다 장관의 발언내용 및 형식에 대한 공식 사과와 이케다 장관의 자진사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케다 장관의 망언으로 한일관계 전반이 흔들리면서 3월초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라면서 『양국간 대화분위기의 복원을 위해서 일측의 납득할 만한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장인철기자>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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