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브자동차가 국내 판매망과 애프터서비스망을 대폭 확충하고 취급모델도 늘리는등 대대적 시장공략에 나섰다.「항공기제작업체가 만드는 첨단자동차」라는 광고로 널리 알려진 사브를 수입·판매하는 신한자동차(대표 최병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명빌딩에 강북전시장을 개설했다.
신한은 이로써 서울(논현동)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대전 창원 청주 수원 강릉 순천 천안 전주전시장과 함께 총14개의 대리점망을 갖추게 됐다. 신한은 상반기중 울산과 포항에도 대리점을 개설, 전국적 판매망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차량수리를 위해 안양정비공장과 서울 논현동등 6개지역에 「퀵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 서울 성수동과 역삼동에 각각 대단위 정비공장과 퀵서비스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신한은 또 6월말께 사브900쿠페와 900컨버터블2.0i, 900컨버터블등을 새로 도입, 취급모델을 10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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