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특파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2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으로 야기된 한일 양국간 분쟁을 보도하면서 독도를 「독도」로 호칭했다.이 신문은 「한일 도서분쟁 격화」라는 제목의 국제면 머리 기사와 관련해설을 통해 「독도(일본은 죽도라고 부름)」라고 쓰면서 일본의 주장보다는 한국의 주장을 주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일외무성이 1896년에 만든 「조선국교시말내탐서」에까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정했다고 말하고 해설과 함께 게재한 지도에서도 「독도」라고 표기했다.
【서울=내외】 러시아방송은 12일 일본의 영유권주장으로 분규가 되고 있는 독도 문제와 관련, 한국측 입장이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이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야기된 한일 양국간 갈등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독도가 일본보다 한국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사실로 볼때 한국측 입장이 옳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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