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여론조사 돌 선두속 뷰캐넌 맹추격【드모인(미 아이오와주)=이상석특파원】 미민주·공화 양당은 12일 하오 7시(한국시간 13일 상오 9시)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개최함으로써 11월5일 대선을 향한 본격 예선전에 돌입한다.
올해 대선 풍향을 가늠할 수 있는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민주당은 단독후보인 빌 클린턴 대통령이 승리하고 공화당에서는 9명의 후보 가운데 밥 돌 상원 원내총무가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턴대통령은 11일 아이오와 지역을 돌면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드레이크대에서 집회를 열어 치적을 홍보했다.
돌총무는 이날 여론조사 결과 다른 경선자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티브 포브스는 3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슨―딕슨 정치 미디어 리서치는 돌총무가 28%의 지지율을 보여 선두에 나선 가운데 패트 뷰캐넌 후보가 16%, 포브스후보가 15%, 라마르 알렉산더 후보가 12%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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