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연고자가 없어 귀국하지 못했던 사할린 거주 무연고 동포가운데 33명이 영주귀국을 위해 14일 모국방문단과 함께 KAL 전세기편으로 입국한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이들은 사할린 거주 무연고 동포 수용시설인 춘천 「사랑의 집」에 수용된다.외무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사할린 거주 동포1세 7,000여명 가운데 92년부터 65세 이상의 무연고동포에 대한 영주귀국 사업을 벌여 그동안 3차례에 걸쳐 164명을 영주귀국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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