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2일 장·차관및 1급이상 고위공직자 24명의 재산등록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1월의 인사발령자를 대상으로 했다.김광일대통령비서실장이 28억4천4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조석봉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14억7천5백만원, 3위는 정종택환경부장관으로 9억2천5백만원, 4위는 권오기부총리겸 통일원장관으로 8억1천8백만원이다.
문종수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억7천8백만원, 김량배보건복지부장관이 6억7천2백만원, 이한구병무청차장이 6억2천7백만원, 이보녕교육부기획관리실장이 6억1천2백만원, 안병영교육부장관이 5억9천3백만원등의 순이다.
24명중 재산이 가장적은 공직자는 서재문공주교육대총장으로 6천6백만원이다.
김비서실장은 70년대에 취득한 20억6천만원짜리 부산 사하구 하단동 대지를 비롯해 부산 기장·경남 합천일대의 논·임야등을, 조청장은 경기 이천의 선영과 서울 역삼동의 대지및 단독주택, 서울 신길동의 근린생활시설과 부인명의의 경기 부천의 논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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