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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런던호텔 폭탄테러 불구/영 “평화정착 계속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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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런던호텔 폭탄테러 불구/영 “평화정착 계속 추구”

입력
1996.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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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담당장관 밝혀【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런던 폭탄테러사건으로 북아일랜드 평화정착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영국은 이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영국의 북아일랜드 담당장관인 패트릭 메이휴경이 11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아일랜드공화군(IRA)의 테러가 계속되는한 영국은 IRA의 정치세력인 신페인당과는 협상을 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페인당의 제리 애덤스당수도 휴전파기 보도를 부인하고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에게 사과했으며 강경파인 진보통일당(PUP)의 데이비드 어빈 당수도 IRA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평화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존 메이저총리는 이날 밤 각료회의에서 평화정착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중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영국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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