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AFP=연합】 미국과 중국 양국 관계는 앞으로 수년간 매우 험난할 것이라고 윈스턴 로드 미국무차관보가 10일 말했다.로드 차관보는 이날 미·중 관계회의 연설에서 미대통령 선거와 중국의 지도부 교체기를 동시에 맞게 되는 향후 수년간 두 나라 관계는 다시 시련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가 의회와 국민에게 미국의 중국정책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회는 아직도 중국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 헬름스 상원 외교위원장은 9일 클린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이란과 파키스탄에 대한 중국의 미사일 기술판매와 관련, 중국을 징벌할 「결정적인」조치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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