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즈니 AFP 연합=특약】 체첸 독립을 요구하며 7일째 수도 그로즈니의 중앙광장을 점거하고 있는 체첸 시위대는 10일 러시아 특수부대의 해산작전에도 불구, 여전히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이들은 러시아군이 하오1시께(현지시간)공포를 쏘며 해산작전에 돌입했으나 1,500여명의 시위대는 아직 중앙광장에 남아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목격자들은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중앙광장에서 폭발음과 격렬한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으나 사상자 발생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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