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은 물론 속까지/농진청,올 농가보급껍질은 물론 속살까지 색깔이 있는 유색감자가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10일 대관령에 있는 고랭지농업시험장 연구진이 자주색 및 홍색을 띤 무공해 유색감자를 개발,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유색감자는 단보(300평)당 수확량이 3,714㎏으로 기존 감자의 평균 수확량인 2,034㎏보다 무려 83%가 더 많은 슈퍼품종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껍질이 자주색등으로 착색된 감자는 외국에서 개발된 적이 있으나 껍질과속이 함께 착색된 품종 개발은 이번이 처음.
최근 감자튀김, 감자칩, 고로케 등으로 감자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으나 색깔을 내기 위해서는 인공색소를 첨가해야만 했다.<배정근기자>배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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