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전화(주)는 9일 무전기서비스인 「퀵콜」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퀵콜서비스는 반경 40∼50이내에서 호출과 이동전화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무전기서비스로 기존 무전기에 비해 사용지역이 3∼4배 넓고 이용료도 10초당 25원으로 10초당 32원인 이동전화보다 저렴하다.
이 회사는 현재 순찰차 앰뷸런스등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퀵콜서비스를 조기 확산시키기 위해 10일부터 6월말까지 요금면제와 무료시험운용등 특별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6,000여명인 퀵콜서비스 이용자가 올해중 3만명으로 늘어나고 2000년에는 4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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