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UPI 로이터=연합】 제임스 새서 신임 주중 미국대사(59)가 10일 밤 북경(베이징)에 부임, 대사 없이 유지돼 온 8개월간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미 대사관 대변인이 9일 발표했다. 새서 대사는 중국·대만(타이완)간에 새로운 긴장이 조성되고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파키스탄에 대한 핵기술 제공 등으로 미·중 관계가 다시 나빠지고 있는 시점에 부임하게 돼 임기 초부터 난제를 떠안게 됐다.
이등휘(리덩후이) 대만(타이완) 총통의 방미 이후 소환됐던 이도예(리다오위)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해 10월 양국 관계가 정상화한 뒤 재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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