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34%… 전국평균 16% 앞질러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매출등 경영성과는 일반 기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이 쌍용경제연구소에 의뢰해 강원도등 7개 시도의 14개 농공단지에 입주한 6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농공단지내 기업은 ▲성장성 ▲수익성 ▲생산성등에서 제조업체 평균보다 높은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성장성(매출증가율)은 94년 34.45%, 93년 28.90%로 해당연도 전국 평균치인 16.47%, 7.13%를 크게 앞질렀다. 또 농공단지 조성후 해당지역 취업자 비율이 이전 38.5%에서 60%로 높아져 지역발전 기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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