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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뇰/전세계 설원 누비는 스키계 명품(브랜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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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뇰/전세계 설원 누비는 스키계 명품(브랜드 이야기)

입력
199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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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스키는 올림픽 월드컵등 경기성적에 따라 명품이 좌우된다. 전세계 설원을 누비는 스키마니아들의 표적은 단연 로시뇰이다. 3회연속 올림픽메달리스트인 톰바, 슈나이더등 스키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은 모두 로시뇰스키를 타기 때문이다. 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는 로시뇰의 지원을 받은 선수들이 16개의 금메달을 따내 성가를 드높였다. 불어로 꾀꼬리라는 의미지만 1907년 스키제작회사를 세운 프랑스의 목수 아벨 로시뇰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95년 신제품 듀얼텍은 진동흡수장치와 눈상태에 따라 스키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자기진단기능등으로 스키장비에 혁신을 가져왔다. 연매출 3,000억원수준이고 스키에서 32%, 부츠에 있어서 19%, 바인딩에서 12%의 시장점유율을 갖고있다. 국내에서는 엑심사가 수입판매한다.<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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