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중국은 남사(난사)군도와 센카쿠섬 영유권분쟁 및 대만(타이완)과의 대립 등으로 수년내에 아·태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크게 위협하는 세력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7일 공개된 미의회 보고서가 밝혔다.「중국의 군사력·영향력 증대와 미국의 문제와 선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중국이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군사행동은 지금까지 군사력의 한계와 명분 부족, 정치·경제적 이익, 외국의 부정적인 반응 등으로 억제돼 왔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앞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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