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예프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은 9일 헬싱키에서 회담을 갖고 상호불신을 제거하고 양국간 관계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양국 외무장관회담에서는 보스니아평화협정 이행문제를 비롯, 무기 통제방안과 4월로 예정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모스크바 방문준비등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확대문제가 거론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최근 불편한 관계를 보이고 있는 양국관계에 변화 돌파구가 마련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