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금택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8일 조한룡(65)익산시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여부를 내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시장은 지난달 13일 하오 7시께 익산시 중앙동 모음식점에서 열린 모교 동창회 신년모임에 참석, 『정치지도자 가운데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가장 경륜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한 뒤 동창회 발전기금 명목으로 50만원을 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시장은 『동문회 참석은 사실이나 특정 정치인 지지 발언은 한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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