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은 8일 국내에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정비 서비스 중고차판매까지 담당하는 선진국개념의 딜러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기아그룹은 현재 기아자동차 기아써비스 (주)기산 등이 분담하고 있는 자동차판매 및 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딜러법인에 맡기기로 하고 우선 대전지역에 기아대전판매(주)를 설립, 최근 법인등기를 마쳤다.
기아대전판매는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기아써비스 등 3개업체가 공동출자한 5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아대전판매는 특히 자동차판매외에 정비 서비스와 중고차판매 자동차용품 판매등 자동차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기아써비스의 대전지역 정비공장과 정비인력 등을 흡수했으며 중고차영업허가도 획득할 예정이다.<박정규기자>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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