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야 총선쟁점 사전 공방/안정·세대교체 등 싸고 설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야 총선쟁점 사전 공방/안정·세대교체 등 싸고 설전

입력
1996.02.08 00:00
0 0

여야는 4·11총선국면이 본격화하자 안정론·세대교체론·개혁론·개헌론등 중점부각되고 있는 4∼5개의 선거쟁점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이는 한편 주요 계층의 지지표를 흡수하기 위한 논리개발에 부심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특히 김영삼대통령이 6일의 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여소야대는 정국혼란을 초래, 개혁을 좌초시킬수 있다고 주장하고 개헌불가, 세대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하자 국민회의는 오히려 여당이 다수당인 국회가 오히려 정권의 독주로 이어져 「사이비 개혁」으로 연결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자민련등은 내각제 개헌주장을 한층 강화할 태세이다.

안정론과 관련, 신한국당은 7일 『야당이 여당독주를 견제한다며 지지를 호소하지만 안정없는 견제는 혼란뿐』이라며 『원내 안정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개혁은 중단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는 『3당합당 이후 한국정치는 여당의 독선, 독주로 파행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정권교체가 자주 이루어지는 선진국이야말로 가장 안정된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영성·신효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