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비자금파문을 계기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기업경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들이 지켜야 할 윤리규범을 담은 기업윤리헌장을 제정했다.전경련은 이날 올들어 첫 이사회를 열고 기업윤리헌장 심의위원회가 마련한 윤리헌장을 심의, 의결했다. 전문과 본문 8개항으로 구성된 기업윤리헌장은 15일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윤리헌장은 전문에서 『우리 기업은 경영과 기술을 혁신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과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정경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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