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미 워싱턴주) AFP=연합】 윈도 95에서 최근 발견된 「보자」바이러스는 인터넷이나 감염된 플로피디스크를 통해 침투해서 윈도 95의 운영체제를 공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발표했다.5일 저녁 배포한 성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자(BOZA) 바이러스는 판매 당시 윈도95에 들어있던 게 아니라며 이같이 해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바이러스가 아직 널리 퍼진 것은 아니지만 윈도95 사용자들은 인터넷 등 컴퓨터 통신망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받아 실행하거나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할 때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맨텍, 맥어피 등 바이러스 퇴치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함께 보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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