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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는 차가 먼저” 53%(신세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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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는 차가 먼저” 53%(신세대 자화상)

입력
199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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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대학생 469명 설문결과대학생 3명 가운데 2명이 「월급만으로 내집 마련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기획이 전국의 13∼59세 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이프스타일 조사결과 대학생 469명중 66.3%가 「월급만으로 내집 마련은 어렵다」고 응답했다. 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응답자 1,799명 가운데 「어렵다」가 71.5%를 차지해 10대 응답자의 49.2%보다 훨씬 많았다. 또 「집을 마련하기 전에도 승용차는 있어야 한다」는 항목에는 대학생의 53.5%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아니다」라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20대의 경우 「그렇다」가 53.1%, 「아니다」가 23.6%로 조사됐다.

한편 「부동산투자가 재산증식의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라는 질문에는 대학생의 41.4%와 20대의 39.1%가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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