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궤변 반박 4,000명 성황「독도는 젊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지금 하이텔, 천리안등 PC통신망에서는 독도문제가 서태지은퇴 파문에 못지 않은 반향을 보이며 토론실을 달구고 있다. 일본이 배타적경제수역(EEZ:Exclusive Economic Zone)을 선포, 독도를 자국 경계선안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PC통신 이용자들이 토론실에다 울분을 쏟아내고 있는 것.
지난달 19일 일본의 움직임이 보도된 직후 개설된 하이텔의 독도관련 토론실은 2주동안 시사문제로는 기록으로 2,000여명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3일 문을 닫았다. 참가자들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독도 지키기 서명운동」까지 전개했다.
천리안의 경우 하이텔보다 늦은 지난달 24일 토론실이 개설됐지만 참가자가 역시 2,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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