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7일 차세대 영상기록 매체인 광부품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과 공동개발체제를 구축,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를 비롯해 레이저빔프린터등 첨단 사무자동화기기에 사용되는 광부품을 생산키로 했다.삼성전기는 이에따라 500억원을 투자, ▲레이저 다이오드 ▲표면광 홀로그램 광픽업용 모듈 ▲발광 다이오드(LED) ▲레이저스캐닝유닛(LSU) ▲감광드럼등을 사업화해 2000년까지 세계적 광부품 전문메이커로 도약키로 했다. 삼성전기는 특히 전광판등에 사용되는 LED를 이달부터 월 2,000만개씩 생산하고 휴대폰과 키폰등 이동통신기기에 사용되는 칩형태의 LED는 하반기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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