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문상주)는 6일 입시계학원은 수강료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나머지는 5%내에서 인상토록 하겠다는 정부의 물가안정시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학원총연합회는 이날 재정경제원 서울시교육청 등에 건의서를 제출, 『학원수강료는 학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교육감은 필요할 경우 수강료조정위원회를 소집, 심의를 거쳐 재결정하도록 돼 있다』며 『당국은 이같은 절차를 무시하고 정부방침을 강요함으로써 집단소송과 시위가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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