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금강서 지분 각 9.9%·9.5%확보현대그룹이 국민투신 인수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지난달 현대증권을 통해 국민투신 우리사주조합이 가지고 있던 지분 9.9%를 확보했다. 또 현대그룹과 특수관계인 금강그룹의 (주)금강은 1일 대우증권으로 부터 국민투신 주식 113만9,600주를 매입, 지분 9.5%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 계열사 및 금강이 매입한 국민투신 지분은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것까지 합하면 30%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의 국민투신지분 인수는 정몽구회장이 취임직후 금융업에 본격진출하겠다고 밝힌데 따라 기존 투신사를 인수, 투신업에 진출키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