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고조땐 오판·사고 유발가능성”【워싱턴 로이터=연합】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내달 23일 대만(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대만과의 긴장관계를 완화시키도록 경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우리는 중국측이 최근 보인 일부 행동이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의 1차 목표가 대만 문제를 진정시키는데 있다며 정책입안자들은 미국이 중국측에 긴장고조가 오판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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