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금년도 국립대 납입금을 지난해에 비해 평균 11% 인상키로 했다. 이중 수업료는 인상폭을 5%이내로 억제키로 했다. 또 중·고교 납입금 인상률은 전년대비 9.5%선에서 책정할 방침이다.재정경제원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물가파급효과가 큰 공공요금인 중·고교 및 국립대 납입금 상승률을 지난해보다 2∼3%포인트가량 낮은 이같은 선에서 억제키로 관계부처간에 합의했다. 정부가 정하는 각급학교의 납입금 인상률은 지난해 ▲중학교 12.4% ▲고등학교 13.3% ▲국립대학교 12.7%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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